신운섭 교수는 1995년 서강대학교에 부임하여 전기화학의 여러 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아주 적은 양의 유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였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인슐린 패치 펌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 케어메디를 설립하였다.
학회에 참석하여 동료 연구자들과 생각을 나누고 관계를 맺는 일을 늘 즐거워하였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여러 봉사와 리더의 자리로 이어졌다. 한국전기화학회 회장과 국제전기화학회 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역할을 맡았다. 그에게 이 자리들은 직함이라기보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여하고 섬기는 기쁨이었다.
서강대학교에 재직하는 동안 기독교수회에서 동료 교수들과 신앙과 교제를 나누며 활발히 섬겨 왔고, 지난 10년 동안은 서강대 기독교수회 회장으로 봉사하였다. 2023년에는 오랜 세월 신앙 안에서 교제해 온 백인호 교수, 김재웅 교수를 비롯한 기독 교수들과 함께 ISC-Sogang을 설립하는 기쁨을 누렸다.
출석 교회는 하나님의뜻광성교회이며, 현재 갈릴리 찬양대장으로 섬기고 있다. 찬양대를 향한 사랑은 중학생 시절, 다니던 교회에 처음 찬양대가 만들어졌을 때 시작되었다. 그 이후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찬양대에 함께하며 음악으로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는 기쁨을 누려 왔다.
어려서부터 교회에서 자랐고, 어린 시절부터 신앙과 교회 생활을 함께 나눈 친구와 결혼하는 복을 누렸다. 세 아들을 두었고 그중 둘은 결혼하였으며, 손자와 손녀도 있다. 가정이 믿음과 사랑과 화목 안에서 함께 자라가기를 늘 기도한다.
일상에서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기를, 그리고 매일을 기쁨과 감사로 맞이하기를 힘쓴다.